그렇다고해서 맥켄지 운동을 무조건 따라하면 안된다. 맥켄지 보다 신전이다.
맥켄지 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전동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신전은 좋고 굴곡은 아주 나쁘다.
신전은 허리를 살리고 굴곡은 허리를 망친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다음 절을 읽어 보자.
신전동작이 허리 디스크에 미치는 신통한 효과
허리 디스크는 물방석처럼 허리 움직임에 따라 수핵이 왔다 갔다 한다.
허리를 구부리면 (굴곡) 수핵이 뒤로 가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 (신전) 수핵이 앞으로 간다.
왼쪽은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 것이고 오른쪽은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이다.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수핵이 뒤로 밀리면서(화살표) 후방 섬유륜의 두께(양방향 화살표의 길이)가 훨씬 얇아져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비해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밀리면서(화살표) 후방 섬유륜의 두께가 훨씬 두꺼워진다. 후방 섬유륜 손상이나 수핵 탈출의가능성이 줄어든다.
2.6참조.
허리를 굴곡 방향으로 구부리면 수핵이 뒤로 밀리면서 후방 섬유륜에 압박을 가한다. 아주 세게 밀거나, 약한 힘이라도 반복적으로 밀거나, 오래 밀면 수핵의 압박으로 섬유륜이 찢어 진다. 1.6참조.
디스크가 찢어지는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수핵을뒤로더 밀면후방섬유륜이 모두 찢어져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탈출된다. 디스크 탈출증이다.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 좌골신경통으로 눈앞이 캄캄해진다.
수핵이 뒤로 밀리는 것이 허리 통증의 근본 원인인 것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수핵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 섬유륜 의 폭은 좁아진다. 그와 동시에 후방 섬유륜은 더 두꺼워지고 찢어진 부분이 서로 맞닿아 붙는다.
찢어진 후방 섬유륜을 붙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수핵이 앞으로 밀 려 전방 섬유륜이 찢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방 섬유륜은 후방 섬유륜보다 원래 더 두껍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 신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이 굴곡이다.
신전은 좋고 굴곡은 아주 나쁜 것이다. 허리를 신전하는 동작은 수핵을 앞쪽으로 밀고 후방 섬유 륜을 두껍게하며, 후방섬유륜에 생긴 상처를 서로 맞붙게 해준다.
따라서 수핵이 뒤로 밀리면서 후방 섬유륜을 손상시키는 것과 후방 섬유륜올 찢고 뒤쪽으로 튀어나가는 디스크 탈출증을 막아 주고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신전동작은 건강한 디스크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손상이 있는 디스크를
치유하게 된다.
동작은 단순한데 디스크에 그토록 이로운 작용을 하므로 허리 아픈 사람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금 허리가 아프거나 좌골신경통이 있거나 과거 허리로 고생한 경험이 있어 요통
재발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하루 중 자주 자주 신전은동 을 할 필요가 있다.
신전동작, 신전자세 그리고 요추전만
허리 아픈 환자에게 신전동작을 가르쳐 주면
"아, 뒤로 젖히니 시원하네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하루에 몇 번이나 해야
하나요?" 라고 묻는다.
디스크 속의 수핵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찢어지기 쉬운 후방 섬유륜을 두껍게 만들어 보호하는 신전 동작은 자주 할수록 좋다.
그렇다면 그토록 허리에 좋은 신전동작을 최대한 자주 할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바로 신전 상태에서 구부리지 않는
것이다.
허리를 뒤로 젖힌 신전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정선근 교수의 "백년허리" 72 ~74페이지>
허리를 뒤로 펴서 젖히는 과정이 신전동작이고,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신전자세이다.
손가락을 칼에 베이면 벌어진 상처를 잘 오무려 붙이고, 일단 붙은 상처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를 붙여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가 아뮬게 된다. 허리 디스크 손상도 마찬가지
다.
찢어진 후방 섬유륜의 상처를 잘 오무려 붙이고, 서로 맞붙은 상처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하면 잘 아물게 된다. 상처를 오무려 붙이는 과정이 신전동작이고, 서로 맞붙은 상처를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신전자세이다
홈.. 신전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인데?
바로 스피노메드의 역할입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 스피노메드 착용 사용후기>
48세 남 입니다.
젊어서 학창시절에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군대 3년간을 제외하고 10여년 테니스를 쳤습니다.
물론 젊은 혈기로 하루 7~8시간 친 적도 일주일에 3~4회, 거의 테니스에 미쳤습니다.
무리하게 테니스를 친 날은 허리며 무릎이며 어깨도 종종 아팠는데 하루 이틀 쉬고나면 괜찮아졌고 또다시 무리하게 운동을 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소위 작업을 하다가 무거운 돌덩어리 옮기고 하면서 상병때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부모님이 면회오실때 "지네"가 좋다고 하시면서
"지네"가루를 구해서 오셨더군요.
원래는 소주랑 같이 마셔야 하는데 군대에서 술이라뇨,
말도 안됩니다. 할 수 없이 맹물에 "지네"가루를 입에넣고 삼켰습니다.
좋은지 어떤지도 모르고 부모님이 먹으라니까 한 번 꾹 참고 먹어보자!
고역이었습니다. 한달 정도 남짓 먹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럭저럭 군생활 마치고 제대하였는데 그런대로 잘 지냈습니다.
대학도 졸업하였고 직장도 들어갔습니다.
또 결혼도 하였고요. 그러던 어느날 전남 강진에 직원들 넷이서 납품을 갔다가 무거운 물건을 넷이서 들고 계단을 오르는 매우 힘든일이었습니다. "악" 소리를 내면서 주저앉았고 그 후로 직원 차에 뒷자리에 실려서 서울까지 겨우 왔고 밤 12 다 되어 집으로 도착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병원에 가보기로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병원에 가니 우선 주사와 물리치료를 해 보자고 해서 그렇게 회사도 3일간 못가고 주말을 포함 5일간 누워만 있다가 다행히 조금씩 회복이 되어서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인지 허리는 늘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 좋아하던 테니스도 그만두고 조금만 무리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2~3일씩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일이 1년에 1~2번, 디스크판정도 받고 수술하기 싫어서 ㅇㅇ 한방병원 비수술치료로 3개월간 치료도 받았지만 그다지 만족할 만큼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줄곧 허리가 아프다가 2012년도 2월 겨울 끝무렵 눈이 많이 온 날이었습니다.
회사앞 눈을 치우다가 또다시 "악!" 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주저앉았습니다. 눈을 밀대로 밀다가 힘에 부쳤는지 허리에 무리가 갔던 것이죠. 눈이 무겁긴 무거운가 봅니다.
그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갔더니 MRI 찍고 3,4번 디스크 돌출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날이 금요일이었는데 직장생활도 해야하고 병가내기가 어려워서 병원에서 비수술 고주파치료를 하면 하루만에 퇴원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비수술 치료인데도 600만원의 거금을 들여 치료받았습니다. 말끔하게 나은 건 아니지만 일단 통증이 감소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이제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허리는 늘 만성통증이 따랐고 2015년도에 11월 7일 입원, 수술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그냥 또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16년 9월 추석을 2일 남겨두고 일어나다가 악! 소리와 함께 그 자리에서 누워 버렸습니다. 하루 이틀 누워있으면 일어나겠지 했는데 추석당일날은 제사도 못지내고 결국 그 날 저녁 입원을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라서 병원에 입원했어도
진통제와 누워만 있다가 추석 그다음 다음날 MRI 찍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요추 3,4번 디스크 탈출증, 수술은 안하려고 발버둥쳤지만 결국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고 의사선생님께서도 계속적으로 아플거면 차라리 수술이 낫다고 하는 바람에 결정하였지요.
수술 후 7주일 정도 입원하였고 확실히 통증은 감소되었지만 여전히 허리가 걱정이 되었고 허리근육이 약해져서인지 퇴원후에도 하루 3~4시간 일하고 집으로 조퇴하여 누워 지내다시피하였고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졌고 스피노메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스피노메드는 척추압박골절 환자나 척추후만증, 허리굽음증에 사용되지만 허리근육강화와 자세교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스피노메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오전에1~2시간 착용, 오후에도 1~2시간, 직장에서도 착용하였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이 되어서인지 오전 3~4시간이상 점심먹으러 나갈때만 벗어놨다가 오후에 퇴근 전까지 4~5시간씩 착용하면서 회사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기를 6개월 이상 지금은 허리 근육이 많이 강화되었고 희한하게 허리가 구부정했었는데 잘록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척추기립근이 자라면서 자세가 잡히는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일주일에 2~3번 오전에 1~2시간 스피노메드를 착용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은 착용하지 않고 있지만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반드시 스피노메드를 착용합니다. 아직까지 스피노메드 착용한지 9개월 정도 되었는데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고 좀 더 착용해 보려고합니다.일단 척추기립근이 튀어나오면서 허리가 튼튼해진 것 같고 자세도 구부정했었는데 S자로 변하고 있는 제 모습에 스피노메드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인데 허리가 구부정한 C 자형 허리는 좋지 않습니다. S 자 라인으로 허리가
잘록해야 보기에도 좋지만 허리 건강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스피노메드 추천드립니다.
www.spinomed.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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