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 50분 방송,
EBS 명의 <코로나19 당신의 뼈 건강은?>편에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원인 및 치료법과 뼈 건강의 악순환을 끊는 예방법을 알아본다.
골다공증은 갱년기 여성만 걸릴까?
완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50대 여성은 뼈 건강까지 위협받는다. 뼈는 10년을 주기로 오래된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뼈를 보호했던 여성호르몬이 줄고, 녹는 뼈가 더 많아지면서 골다공증에 노출된다.
그런데 30대의 정 씨가 출산 후 등과 척추에 골절을 입은 것도 호르몬 탓이었다. 젊은 여성도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특히 모유수유를 할 때 무기질이 불균형해져 뼈 건강의 악조건이 된다. 뼈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구멍 난 뼈를 메우는 방법이 있을까?
남성의 경우도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 수치는 여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또 다른 질환이나 가족 중에 뼈가 약한 경우에 골다공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골감소증 VS 골다공증, 나는 어디에 속할까?
60대 이 씨는 몸을 굽히는 동작으로 뼈가 부러졌다. 골밀도 검사 결과를 통해 골밀도 검사 수치 -3.9로 골다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밀도 수치가 -2.5 이하면 골다공증, -1 이하면 골감소증이라고 구분한다. 뼈가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인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방치한다면 언제 골절이 일어날지 모른다. 부러지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골감소증, 골다공증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간단하지만 평생 가는 뼈 건강 수칙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중 34%가 압박골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졌다. 골절과 연관이 깊은 비타민D 결핍 환자들의 치료에는 칼슘의 과잉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뼈에는 칼슘과 비타민D의 균형이 중요하다. 칼슘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즐겨 마시던 커피를 줄이고, 짠 음식에 길든 입맛을 바꿔야 한다. 또 비타민D은 칼슘을 조절하고 흡수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적정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세계인의 80%가 비타민D의 부족 단계이며, 비타민D는 칼슘과 달리 음식으로 채울 수 없는 영양소다. 골절 예방에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적절하게 채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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