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 발생 초기 2주동안은 극심한통증을 호소합니다.
(3주~4주후부터는 서서히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압박골절 초기 2~3주는 절대적으로 침상안정입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와 집에서 간호하는 경우,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집에서 간호하실 분이 있다면 병원 입원은 안하셔도 됩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침상안정이라 함은 침대에 누워있고 가급적 활동을 제한하여 척추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골절 부위가 더 압박되어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심한 경우 화장실도 못가고 대소변을 받고 식사도 가급적 누워서 하고 앉아있지도 못하게 합니다.
앉아있는 것이 더 오히려 서 있는 것보다 하중이 받기 때문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을 당하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안 아픈데...
서 있을 때는 안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장 아플 때가 누워있다기 일어날 때가 가장 아프다고 합니다.
왜?
즉, 일어날때 허리를 굽히게 되고 일어나면서 몸통을 비틀게 되는 동작 때문에 압박골절 된 부위가 눌리면서 통증이 증가됩니다.
다시말해서 허리와 척추를 구부리는 동작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래서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익스텐션 보조기"가 필요합니다.
손, 다리 골절 환자가 기브스가 필요하듯이...
익스텐션 (extension 펴다의 명사)
TLSO보조기는 익스텐션의 기능보다 압박보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TLSO압박보조기는 주로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1개월 정도 시간이 경과하고 통증이 감소하게 되면 오히려 근육을 감소시켜 가능한 착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1.척추압박골절 후 척추후만증 꼬부랑 할머니처럼 허리가 굽어지게 되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여야 합니다.
2. 대부분의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골다공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차골절의 가능성이 큽니다. 사전에 예방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1년 이상 착용하셔야 합니다.
3. 대부분의 환자들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입니다.
골절통증 뿐만아니라 허리통증, 만성요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박골절의 치료가 어느정도 회복되더라도 지속적인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골절통증과 다른데도 구분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장기적으로 스피노메드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노메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바이오피드백의 원리에 의해 환자들이 스스로가 척추를 펴게하는 익스텐션 작용으로 골절 통증을 감소시켜 주고 척추기립근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등근육이 발달하여 척추후만증을 막아주고 이미 척추후만증이 있는 분도 개선효과를 내게 됩니다. 또한 2차 척추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피노메드는 이러한 효과성에 대하여 임상논문으로 검증되었습니다.
TLSO 압박보조기를 착용하면 근육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합니다.
스피노메드는 근육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이 증강됩니다.
믿기지 않습니다.
스피노메드를 착용하면 TLSO 보조기처럼 몸을 보조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남아있는 척추근육을 사용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올바르게 척추를 세웁니다.
본인 스스로 내가 잘못된 자세를 취하고 있구나! 똑바로 펴야지! 라고 의식하게 됩니다.
바이오피드백의 원리에 의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스스로 올바른 자세를 의식하게 되고 그렇게 올바르게 자세를 취합니다.
척추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척추근육이 조금씩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 증강됩니다.
TLSO 플라스틱 몸통보조기는 딱 한가지 이유입니다.
척추압박골절 통증이 심할 경우 2~3주 정도 착용합니다.
스피노메드는 다목적입니다.
1~3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척추압박골절 치료
척추교정
척추건강
척추보호 및 예방
삶의 질
외형면에서도 옷을 입기에도 좋고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보행운동이나 가벼운 산행도 가능합니다.
스피노메드는 위대합니다.
스피노메드는 저명하신 독일 미니애 교수님이 만드셨습니다.
스피노메드는 독일 100년 전통의 메디에서 생산합니다
골시멘트 해야하나?
척추압박골절을 당하여 병원을 가면 대부분 2~3주 후에는 골시멘트를 권유받습니다.
골시멘트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만 골시멘트는 안해도 됩니다.
100명 중 95명은 보존적치료만으로도 자연치유가 됩니다.
병원에서 골시멘트를 권유받으면 대부분의 환자들과 환자보호자들은 골시멘트를 꼭 반드시 해야만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아닙니다. 뼈가 채워질때까지 시간이 2~3개월 정도 걸립니다.
2~3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의 보존적치료는 2~3주 정도 하고나서 골시멘트를 해야 하는 것처럼 몰아부칩니다. 의료상식이 없는 환자들과 환자보호자들은 그래야만 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골시멘트를 하게 되면 통증은 빨리 가십니다. 하지만 자연뼈가 채워질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골시멘트로 채워놓는 것은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2~3년 경과한 후에 골밀도가 더 나빠지게 된다면 아마도 골시멘트 했던 부위가 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골시멘트를 한 뼈는 단단하기 때문에 위 아래 인접뼈가 충격이 더 커져서 추가골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골시멘트 하지 마세요!!!
적어도 1개월15일 (6주정도) 기다렸는데도 통증이 그대로라고 하면 그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자가통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2~3주 지난 후에 처음 척추압박골절 후 아플때의 수치가 10점이라고 했을때
지금은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그 수치가 점점 줄어들겁니다.
7,8점
4~5주 지나고 나면 5,6점, 3,4점 이렇게 점점 수치가 내려갑니다.
즉,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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